여러분들 설 연휴가 끝나가네요..!
2023년 새해 복 많으시구요 원하는 일 다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설이되면 우리 항상 기름진 음식 많이 먹잖아요 ㅜ
전에 고기에 기름지고 헤비한 음식을 끼니마다 먹다보면
칼칼하고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땡기지 않나요??
(아 그런건 매일 땡긴다구요? 진정한 배운사람으로 인정합니다^^ 꿀!)
그럴까봐 여러분들을 위해 누구나 마라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마라탕집 가면 엄청 큰 오픈형 냉장고(?)에 재료들이 3단으로 쌓아 올려져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갔을때는 뭘 넣어야 할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는데요!!
(제가 늦게 가서 재료들이 좀 비어있었는데요, 그래도 넣고 싶은 재료들은 다 있었어요!!)
마라탕 추천 재료 바로 공개할께요!!
우선 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목이버섯, 숙주나물
푸주, 중국당면, 분모자, 새송이버섯, 감자, 피쉬볼 그리고 소고기!!
여기엔 저는 떡 종류를 좋아해서 치즈떡이나 고구마떡을 넣는편인데요! 이건 취향대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재료는 목이버섯입니다!
대신 목이버섯은 물에 담가져있기 때문에 물을 털어서 담아야 한다는 점!!
(무게 잴때 물 때문에 무게 올라가면 억울 ㅜ)
중국당면이 없어서 대신 넙적 분모자를 넣었어요
이것도 맛있네요~
푸주!!!!!!!!! 이건 왕창 넣어야 해요
이것 말고도 얼린 두부 그리고 얇은 두부피도 괜찮기는 한데,,,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같구요, 푸주는 싫어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러니까 무조건 넣어보세요
여러 채소들과~
그리고 얇은 감자!
전 사실 감자도 넣고 연근도 넣는데
연근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까 무난하게 감자만 넣는 걸 추천할께요~
중국에선 마라탕 국물은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건더기만 건져먹구 ㅋㅋ
하지만 마라탕 나오면 국물부터 한 입 먹는 사람으로써 이해할 수 가 없는데요!!
여러분들도 국물 다 드시죠?ㅋㅋ 너무 맛있잖아요 ㅜ
아 제일 중요한 매운맛 정도에 대해서 빼먹을 뻔 했네요!
3단계 이상은 고수들에게 추천드리구요
적당히 매운 걸 즐기시면 2단계
맵찔이분들에게는 1단계를 추천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땅콩소스를 빼달라고하고 따로 땅콩소스를 찍어먹는 방식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중국에서 마라탕 그렇게 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제 글 참고해서 맛있는 마라탕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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