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보러갔는데 아주 싱싱한 생물 오징어가 눈에 딱 띄더라구요!!
그때 결심했죠 오늘은 오삼불고기를 만들어야겠다ㅋㅋ
그냥 제육도 맛있는데 육해공 총집합 오삼불고기가 더 맛있잖아요~~
(공은 어딨냐구요? 계란후라이 올려먹을꺼라서 육해공^^)
오삼불고기 레시피 바로 공개할께요!!! 가즈아!
필요한 재료부터 설명할게요~
- 생물오징어, 앞다리살
- 대파, 양파, 당근, 양배추, 청양고추, 애호박
사실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대로 사용해주면 되는데요~
전 장보러 간 김에 넣으면 좋은 채소들을 다 사왔습니다!
이 중에서 양파랑 대파는 꼭 있어야 할 것 같구요, 당근, 양배추,애호박은 선택사항인 것 같아요.
(청양고추는 채소라기보다는 약간 향신료 느낌으루 있으면 좋고 없어두 괜찮구~~~)
양념은요~
양조간장, 매실청, 설탕, 참기름, 볶은 통깨, 다진마늘, 고추장, 고춧가루
양조간장 5, 매실청1, 고추장3, 고춧가루2, 설탕2-3, 참기름2, 볶은 통깨 2, 다진마늘2 이렇게 들어갑니다.
이젠 재료 손질을 해볼까요호호
(사실 제일 힘들고 귀찮은게 재료손질인거같아요 ㅜㅜㅜ
아 아니다 ㅋ 제일 귀찮은건 설거지 ㅜ 그 다음이 재료손질 ㅋㅋㅋ)
채소는 너무 얇게 썰면 볶으면서 뭉그러지기 때문에
너무 얇지 않게 저정도 두께로는 썰어주셔야 합니다 ㅎㅎ
전 두꺼운걸 좋아해요 ㅎㅎ 씹는 맛을 좋아하거등요 ><
전 손질하는 족족 바로 냄비에 때려넣어 버려요 ㅋㅋ
아 그리고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청양고추는 씨가 둥둥 떠다니면 지저분해보여서
가위로 씨 쏵 빼고 큼직하게 썰었어요 ㅎㅎ
가위 최고!!
고기 손질하려고 했는데, 까보니까 벌써 잘 썰려있네요??
여러분들도 저정도 사이즈로 썰어주시면 되요
이젠 오징어손질을 해볼꺼에요
뭐 이미 내장 손질을 다 되어있는걸 사서 껍질만 벗겨주면 되요!
어떻게 하냐면~ 칼로 세로로 줄을 그어주고 그 부분을 손톱으로 살살 긁어가면서
껍질 끄트머리를 잡고 쭈~~~악 뜯으면 됩니다 ㅋㅋ 쉬워요!!
깨끗하죠?? ㅎㅎ
저도 사실 잘 못 벗기는데 ㅋㅋ 오늘따라 껍질이 잘 벗겨졌어요 ㅋㅋ
손가락 두께 정도로 이정도로 썰면 됩니다~
돼지고기랑 오징어도 손질된 채소 위에 던져 올려두구요 ㅋㅋ
그 위에 양념 쫙~~ 올려서 이제 볶아주기만 하면 끝나요!
저 근데 1인가구 혼자 사는 자취남이거든요..?
채소 손질하면서 좀 많네....이랬다가
고기 뜯고나서 어...너무 많나?아냐 볶으면 쭐어들어 ㅋㅋ이랬는데 ㅎㅎ
일주일동안 설연휴 내내 오삼불고기만 먹게 생겼네요^^
아이 좋..아..라..^^
양이 많아서 잘 섞이지도 않네요 ㅋㅋ
이럴때 힘쓰라고 헬스를 열심히 했습니다 ㅎㅎ
후... 열심히 섞어서 이정도까지!!
아직 덜 익어서 다 익을때까지 열심히 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하후하
물은 자작자작 이정도는 있도록 해주세요
너무 없으면 고기가 퍽퍽해지고 맛있없답니다~
제가 아까 계란후라이까지 해서 육해공으로 먹는다고 말씀드렸죠??
여러분들도 저 따라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ㅎㅎ
너무 맛있답니다^^
(저 이거 만들고 앓아 누웠어요 ㅋㅋ 여러분들은 양조절 잘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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