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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삶

자취남의 오이지무침, 무장아찌무침 레시피

by 환썸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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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은 김치하나만 있으면 밥 먹는다고 하잖아요 ㅋㅋ

 

하지만 저는 사실 김치보다 장아찌류를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장아찌를 사다 먹지 않고  오이나 무를 이용한 장아찌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요!!

여름에는 오이를, 겨울에는 무를 사서 절여놓는답니다 ㅋㅋ

그러다가 아삭하고 달콤매콤 짭짤한 반찬 땡길 때 조물조물 무쳐먹어요 ㅋㅋ

 

바로 오늘이 그 날!!

오이지무침이랑 무장아찌무침 만드는 김에 여러분들께 저의 레시피를 공유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완성된 장아찌무침

 

우선 완성작 먼저 보시고 가시죠~~

아주 먹음직스럽죠?? 저랑 같이 만들어보아요~

 

우선 재료입니다!!

 

- 오이지, 무장아찌
- 양파, 대파, 청양고추
-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매실청, 참기름, 참깨, 다진마늘

오이지나 무장아찌가 있어야....무쳐먹겠죠???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오이지랑 무장아찌 만드는것도 업로드 할께요!! 아주아주 간단합니다)

둘 중에 아무것도 없다고 포기하지마세요!!!

마트나 시장가면 이미 절여놓은 오이지나 무장아찌 다팔아요!!!

 

 

위 사진은 무장아찌 무침 재료구요!! 아래 사진은 오이지 무침 재룐데요! 틀린그림찾기!!

정답은 무엇일까요????

 

재료사진

 

정답은 고추장입니다 ㅋㅋ

오이지무침은 고춧가루만 넣어요

무장아찌무침은 고춧가루는 조금 넣고 대신 고추장을 많이 넣는답니다!

왜냐구요?

전문적인 이유는......모르구요 ㅋㅋ 그냥 그렇게 해보니까 맛있고 어울리더라구요 ㅋㅋ

 

이제 순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오이지랑 무장아찌는 소금물이나 간장에 절여진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냥 먹으면 어마무시하게 짜요 ㅋㅋ

그래서 찹찹찹찹 적당하게 썰어서 물에 담가서 짠기를 어느정도 뺴줘야해요!!

 

오이지

 

썰기 전에 사진 찍는거 깜빡해서 ㅋㅋ 썰다가 찍었어요 ㅋㅋ

 

 

이정도 두께로 썰어서 물에 담가서 짠기를 빼줍니다!

 

무장아찌

 

이렇게 간장에 담가져있으니까 무장아찌를 그냥 먹을 순 없겠죠???

 

\

얇게 썰어서 이렇게 찬물에 짠기를 어느정도 빼줘야 합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두면 짠기가 너무 쏴~~~악 많이 빠져서 맛이 없어져요ㅜㅜ

양념재료에 소금이나 간장, 젓갈 등 짠 맛이 나는 재료가 없으니까 어느정도 짠맛은 있어야 합니다!!

장아찌는 짜게 먹으려고 절여둔다는 걸 잊지는 마세요 ㅋㅋ

 

전 시간을 낭비하는 걸 아주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물에 담가둘 때, 양파, 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썰어둔답니다!!

양파 손질

 

이게 무슨 썰기라고 하나요??

아주 양파를 조사버리세요!!! 조사썰기!ㅋㅋ

 

가위로 청양고추 손질

 

전 청양고추 씨가 있으면 뭔가 지저분해 보여서 쏵~ 뺴구요

그냥 편하게 가위로 썰어버려요 ㅋㅋ 조사썰기!!!

 

파 손질

파도 저정도로 총총총 썰어줍니다.

 

재료손질이 끝났다면

이제 장아찌 물기를 아주 꽈~~~악, 진짜 아주 꽈~~~악 짜줘야해요!!

진짜 싫어하는 사람 생각하면서 "아주~ 못된 사람아~"이러면서 

젓먹던 힘까지써서 짜주세요!!!

물기를 쫙 뺸 오이지

 

면보자기 같은게 있으면 거기에 담아서 꽉 짜기 편한데 ㅋㅋ

전 없어서 좀 덜짜진 것같아서 아쉬워요 ㅜ

면보자기 공구하면 하나씩 사실 분??ㅋㅋㅋ

 

이젠 양념재료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나는데요!!!

집중하세요! 양념 레시피 갑니다~~~~~~~~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혹은 4큰술), 설탕 1.5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솔솔

이게 기본 무침 양념이구요! 오이지는 저 위 양념대로 해주시면 되구요!

여기에 무장아찌는 고춧가루를 1큰술만 넣고 고추장을 2큰술 넣으면 됩니다!!

 

사실 전 많이 해봐서 숟가락으로 개량해서 한다기 보다는 걍 떄려박아요 ㅋㅋ

고춧가루도 3큰술 언제 하고 있어요 ㅜ 그냥 들이부어버리구요 ㅋㅋ

좀 많이 부족하다 싶으면 나중에 좀 더 넣고, 많다 싶으면 그냥 많게 먹는거죠 뭐~~

요리할 때 씨스타 빰치게 cool한 나^^

 

양념 재료들이랑 아까 조사 둔.. 아니 썰어 둔 양파, 파, 청양고추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됩니다!!

 

 

그리고 국룰이죠?? 락앤락통에 넣어서 냉장실행!!!

그냥 대충 꺼내서 무쳤는데, 둘다 락앤락통에 이렇게 딱 맞게 했네요??

저 생활의 달인에 제보 좀 해주세요 ㅋㅋ 

무슨 반찬을 하든 저 용기에 딱 맞게 하는 반찬의 달인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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